2025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 가이드 / 지역선택 및 준비물

캐나다 토론토 vs 밴쿠버 특징 비교부터 워홀 필수 준비물, 비자신청 절차까지

오늘은 2025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 워홀 주요 도시의 특성, 출국 전 챙겨야 할 준비물, 그리고 워홀 신청 절차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캐나다 워홀 지역 선택 – 밴쿠버 vs 토론토

캐나다 워홀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는 단연 밴쿠버와 토론토입니다.
두 도시는 기후와 생활환경, 문화적 분위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므로 개인의 성향에 따라 지역 선택이 중요합니다.

- 밴쿠버의 특징

밴쿠버는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겨울철에는 평균 기온이 1도에서 6도 사이로 비교적 따뜻하며, 여름에도 15도에서 22도 정도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단, 비가 자주 오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우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습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밴쿠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밴쿠버는 도시보다는 자연과 가까운 환경이 특징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지내고 싶은 분들,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하이킹, 캠핑, 자전거 등 자연을 활용한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적합합니다

• 조용하고 차분한 생활을 선호하시는 분
•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
• 비 오는 날씨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분

 

- 토론토의 특징

토론토는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대도시로,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겨울철에는 강한 한파와 폭설이 찾아오며, 여름에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잦은 강수량이 특징이며, 방한 용품은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토론토는 대도시답게 다양한 문화행사, 축제, 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커리어 경험, 영어회화 실력 향상, 인맥 확장을 위한 기회도 많습니다.
활발한 사회생활과 도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신다면 토론토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적합합니다

•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활동적인 생활을 원하시는 분
• 도시 기반의 인프라와 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
•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쌓고자 하시는 분

 

 

캐나다 워홀 준비물 –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 할 필수품

출국을 앞두고 비행기표와 숙소를 예약하셨다면, 이제는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특히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비싼 품목 위주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양말과 수건

캐나다에서는 한국보다 가격이 높고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을 고려해 두툼한 양말을 충분히 준비하시고, 수건은 세탁 주기를 감안하여 여유 있게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마스크팩

캐나다는 공기가 매우 건조한 편입니다.
보습을 위해 마스크팩은 필수이며, 한국산 제품은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쌉니다.
면세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미리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변환 플러그(돼지코)

한국의 전자제품을 캐나다에서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가 필수입니다.
고데기, 충전기, 노트북 등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용으로 여분까지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샤워기 필터

수질이 국내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피부나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샤워 필터를 챙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5. 물티슈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고 품질도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게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여유분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안약

눈이 예민한 분들은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약국에서 구입할 경우 가격이 높고 종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워홀 신청 절차 – 간단 개요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은 기본적으로 인비테이션(Invitation) 수령 → 계정 생성 및 온라인 신청서 작성 → 신체검사 → 승인 및 비자 발급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보다 구체적인 절차는 아래 링크에 상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 2025 캐나다 워홀 신청방법 정리

마무리하며

이상으로 캐나다 워홀의 주요 도시 선택 기준, 준비물 리스트, 그리고 기본적인 신청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해외생활이기에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시면 분명 값진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모든 워홀러 분들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캐나다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